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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청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소음으로 학습권 침해를 겪는 소음 피해지역 학생들의 교육 복지 증진을 위해 대학생 및 고등학생 494명을 대상으로 총 6억 2,0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소음 피해 지역 내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대학생 250명에게는 1인당 200만 원, 고등학생 244명에게는 1인당 50만 원의 장학금이 각각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2024년 4월 6일 이전부터 공항소음 대책 지역 및 인근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고등학생과 대학생이다. 휴학생과 대학원생은 제외되나, 학업을 위해 도외로 일시 주소지를 이전한 학생은 예외적으로 신청 대상에 포함했다.
접수 기간은 4월 6일부터 5월 8일까지며, 제주도청 공항확충지원과, 관할 읍·동 주민센터, 또는 공항소음민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우편 접수는 도청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제주도는 거주 기간과 지역 등 객관적 선정 기준에 따른 점수 산정 방식을 적용해 대상자를 선발하며, 오는 7월 중 장학금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고교 및 대학 재학 중 각 1회만 수혜 가능하며,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장학금을 지원받은 이력이 있으면 제외된다.
김삼용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항공기 소음이라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이번 장학금이 실질적인 격려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항소음 대책 및 인근 지역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489명의 학생이 장학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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